아베노큐즈몰에 귀여운 스누피들의 천국

막과자 가게에서 추억놀이를 실컷한 후 바로 옮긴곳은 스누피타운샵

 

 

오사카에 오면 꼭 우메다에 키디랜드를 갔었는데

이곳 큐즈몰에 스누피 타운이 생긴 이후에는 꼭 빼놓지 않고 들리는 곳이되었다

저 간판을 보면 내가 일본에 있구나라는 행복감이 밀려온다

 

 

 

 

 

우메다보다 크기는 작지만 골고루 다 갖추고 있는곳이다

이 때 우메다 키디랜드가 공사를 했는데 왠지 조금 줄어든듯한 불길?한 예감이 ㅎㅎㅎ

한 곳만 들릴 수가 없는게 매장마다 품절된것도 있고 신상 입하가 조금씩 틀리다는 이유로 꼭 양쪽 다 들리기

이 다음날 라라포트 스누피타운까지 갔다는건 안 비밀

 

 

 

 

항상 많이 사온다고 생각하는데 여행에서 돌아오고 난뒤에 사진을 되돌려보면

어??이건 왜 안사왔지 하면서 후회하는 물건들이 있는데

이 춋코리상 스누피 ㅠㅠ 왜 안 사왔을까~~~

 

 

얼굴이 조금 스누피답지 않다는 이유로 뒤로 밀렸는데

정말 어디에든 앉을 수 있고 어디에든 걸 수가 있다

여행 친구로 삼을 수 있는 스누피였는데 왜 안 사왔을꼬~~~~~

다음에 내가 갈때까지 남아 있으려나?

 

 

 

 

 

 

핸드폰 게임중에 츠무츠무 게임이라는게 있던데 (해보진 않고 선전만 구경했던...)

디즈니 인형이 츠무츠무 시리즈가 나오더니 스누피까지

총총히 쌓이는게 귀여워서 게임의 인기가 폭발하더니 사방에 츠무츠무 인형이 있다

 

 

디즈니뿐만 아니라 스누피 시리즈 츠무츠무 인형 신상품

게임은 안해도 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었는데

왠지 이 인형은 잔~~~뜩 사서 쌓아놓고 싶다는 생각에 그냥 체념

 

 

 

 

 

 

 

 

잘자요~~~~ 인형

보고 있으며 저절로 잠이 올것 같은 인형 아~~~졸립다

요즘 인형들은 왜 그렇게 보드라운지 한번 안아 보면 절대로 품에서 떠나보내기가 싫을 정도다

 

 

 

 

 

그리고 끊임없는 베스트 셀러 스누피 인형들

여행을 하면서 수많은 스누피 물건들을 사오는데 좀처럼 인형만은 사지를 않았다

뭐랄까? 직접 사기는 아까운? 물건이랄까?

그런 내 맘을 알기라도 했는지 T언니의 선물이 스누피 인형 꺄~~~~~~ 언니 따랑해요~~~~~~

축 늘어진 인형인데 지금도 내 옆에서 브라운 인형과 함께 늘어지게 자고 있다

 

 

 

 

음악이 흘러나오면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스누피

아~~~~이 아이 볼때마다 고민하는데

어릴적 내 기억이 남아있는 어릴적부터 움직이는 인형이나 자동차가 참을 수 없게 좋았는데

그 습성 지금도 버리지 못하고 ( 제 버릇 멍멍이 못주는 법이지 그럼 그럼)

하지만 또 고민만하고 데려오지 않은 아이 요 아이 다음에는 꼭 데려오는걸로.....

 

 

 

 

 

춤추는 인형과 랜턴~~~~

후훗 하지만 나에겐 던킨도너츠 스누피 등이 있으므로 참을 수 있어요

근데 캠핑 가면 저 아이로 켜놓으면 더 기분이 살겠지?

 

 

 

 

가끔 내가 일본에 살지 않아서 다행이다~~~~싶을때

캐릭터 상품으로 일상생활용품까지 없는게 없다

벽시계는 기본이고 먼지 털이게에서 우산꽂이까지

여기 살았다면 내 모든 월급을 탕진했을꺼라며 애써 위로

하지만 언젠가는 슬리퍼에서 이불까지 다 스누피로 바꿔 보리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자가용 용품

얼마전부터 바꿔야지 바꿔야지 했던 핸들 커버

이때 가서 사오려했지만 좀처럼 마음에 드는걸 못찾고(사실 핸들 사이즈도 정확히 몰라서 ㅠㅠ)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사서 바꾸어버림

요즘은 부쩍 우리나라도 캐릭터 상품이 늘었다 대부분이 일본에서 들어오기는 하지만 ㅜㅠ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필기구

내가 좋아하는 사라라 볼펜이 스누피로 나왔다~~~~

근데 이상하다 나 분명 색깔별로 사온다고 했는데 왜 두가지 색밖에 없지?

일본에서 좋으다라고 생각했던 점이 싼 볼펜도 리필을 모두 살 수 있다는 점이었다

색별로 다 사서 리필 사서 쓰려고 했는데 왜??왜?? 검정이랑 오렌지만 사온게야???

 

 

 

 

 

우리나라에서 캐릭터 상품이라 하면 애들을 타겟이라 생각하지만

일본에서는 가격으로 보나 상품의 종류로 보나 그렇지 않다

그 가격에 물건은 애들이 사기에는 좀 힘든 가격이랄까? 아니면 부모의 허리가 휠꺼야~~~

 

 

그래선지 파스타 같은 음식 종류도 나오곤 하는데

요즘 새롭게 많이 등장하는게 차 종류

저번 스누피 페스티벌에서도 차를 사왔는데

이번에도 더 많은 종류가 준비되어있었다

어떻게 갈때마다 신상이 넘치니.../

 

 

 

 

 

 

 

캐릭터 상품의 정형이라고 할 수 있는 파우치들과 손수건들

매번 새로운 디자인들이 속속들이 등장한다

이제 파우치 너무 사서 사놓고 쓰지도 않는다고 혼나고

 

 

 

 

 

 

 

 

 

 

 

우리나라도 이렇게 전통적인 캐릭터들이 나오면 좋을텐데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담고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문화적인 거리감이 없어진다

아 너무 귀여워~~~~~~ 

 

 

 

 

 

 

애기들 식기에서 고급스러운 도자기 식기까지

고이 고이 곱게 들고 와야하는 식기들

 

 

 

 

보온 도시락 반찬통 스탑워치까지...

매번 혹해서 도시락통을 사오긴 하지만 그 통에는 음식이 담기지를 못한다 

 

 

 

 

우리가 갔던 날이 10월 중순이라 할로윈 한정 상품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귀여운 호박은 있건만 ㅠㅜ

할로윈 한정 상품은 다 품절이란다 오~~~마이~~~~가~~앋~~~~~

 

 

 

 

 

추워지는 겨울이 다가오니 신상 무릎 담요들

10여년전 스누피가 일본에 팔렸다면서 세상에서 제일 비싼 DOG이라고 기사가 났었는데

요즘은 정말 팔려서 다행이야~~~~라고 생각한다

분하지만(?) 일본이 캐릭터 상품을 최고라는건 인정할 수 밖에 없으니까 ^^

 

 

 

 

 

 

여행가다보면 분명 자제해야지 하는데 어느새 가득 늘어버리는 짐들

그럴때마다 이 확장 가방이 꼭 필수가 된다

근데 절대 화물로 못붙여요 내가 꼭 안고 비행기에 탈꺼에요

 

 

 

 

 

 

크지 않은 매장을 돌고 돌고 또 돌고

같이 간 엄마는 지루해하지 않을까 했는데

어느새 스~~~윽 나를 끌고 가서 이건 뭐니???

훗 그말은 곧 사고 싶으시다는 거지요

즐겁게 스누피 구경을 했으니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두번째 ~~~피 루피를 만나러 이동~~~

누피 루피 즐거운 더쿠의 여행 ㅋㅋㅋ

 

 

 

 

 

 

 로그인없이도 공감은 가능해요^^

 공감 눌러주시면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