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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비오는날엔 하카타모츠나베24의 매운 모츠나베가 최고 모지코역으로 들어갈때만해도 한 두방울 떨어지던 빗방울이 기차를 타자 점점 세지기 시작했다 먹지 못한 야키카레가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거세진 비를 보면서 아~~~돌아오는 기차에 타기 잘했구나 싶었다 이번에 못한건 다음 여행에서 또 하면 되지 *^^* 그게 다음 여행에 대한 예의야 숙소에 도착하니 아직 4시밖에 되지 않은 이른 시간 비도 오고 엄니는 저녁시간까지 잠시 낮잠을 주무시고 쉬기로 하시고 일본여행의 처음인 동생은 잠시도 아까우니 둘이서 야후 돔을 향했다 콘서트 이후 야후돔을 그냥 와본건 처음이네 그러고 보니 이때만해도 다음해에 콘서트를 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ㅠㅜ 역시 인생은 모를일~~~ 야후돔에 간 이유는 바로!!! HKT48 극장을 구경해보기 위해 지금은 텐진쪽으로 옮겨서 이제 야후돔쪽에서는 볼 .. 더보기
초밥세상 스시천국 가라토시장으로~~~ 후쿠오카 가족 여행을 계획하면서부터 제일 먼저 정해졌던 곳 가라토 시장 떠나기전에 봤던 일본 방송에서 나오는 가라토 시장은 해산물을 사랑하는 우리 식구들에게는 천국이었다 가라토 시장은 정확히는 야마구치현에 있어서 큐슈가 아닌 혼슈쪽이라고 할 수 가있다 JR패스로 하카타에서 가라토 시장을 가는 방법은 두가지로 첫번째는 시모노세키역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가라토 시장으로 가는 방법 두번째는 모지코역으로 가서 배를 타고 가라토 시장으로 건너오는 방법 역에서 배타는 곳도 멀지 않아서 두번째 방법이 제일 쉬운데 괜히 두가지 방법 다 해보고 싶다며 갈때는 첫번째로 올때는 두번째 방법으로 왜냐면 궁금하니까 *^^* 시모노세키역으로 가는 기차 안 JR북큐슈 패스로는 신칸센을 탈 수 있지만 하카타에서 모지코나 시모노세키쪽.. 더보기
반짝이는 캐널시티도 감기를 이겨 낼 수는 없었다 요시즈카 우나기야에서 캐널시티까지는 가까워서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한다 후쿠오카에 오면 다들 꼭 한번은 온다는 캐널시티 쇼핑몰 안에 운하를 만들어놓아서 인기가 많은 곳인데 구경도 구경이지만 꼭대기층에 있는 라멘스타디움이나 극장들 그리고 점프샵과 여러 잡화들때문에 꼭 지나가면서라도 들르게 되는 곳이다 안쪽으로 흐르고 있는 운하를 볼 수 있게 삥 둘러 지어진 건물들 사방이 반짝반짝에 텐션이 올라갈만도 한데 ㅠㅜ 동생의 감기가 점점 심해지고 있었다 여행 오기 전부터 진짜 오래간만의 가족 여행이라며 신나하면서 절대 아무도 아프면 안된다고 큰소리 치더니 정작 본인이 감기에 걸렸다 그래도 사진을 남겨야한다며 훌쩍이며 순서를 기다리는 아 저 분수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 저분 좀처럼 비키질 않으세요 ㅠㅜ 한 세장.. 더보기
후쿠오카에서 제일 맛있는 장어집 요시즈카 우나기야 숙소에서 짐 내려놓고 나니 어느새 벌써 5시 모든게 배도 고프고 모든게 빨리 우리나라보다 빨리 끝나는 후쿠오카를 조금이라도 더 구경하기 위해 서둘러서 숙소를 나섰다 숙소 바로 옆에 니시테츠 버스 종점이 있었다 약간의 지브리틱한 그림의 100엔 버스 하카타에서 캐널시티를 거쳐서 텐진을 돌아 다시 하카타로 돌아오는 버스 100엔으로 싸고 샨큐패스를 사용하기때문에 편하긴 하지만 바쁠때는 그냥 전철을 타는게 더 좋을듯 그래도 여기저기 구경하며 돌기에는 매력적인 버스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100엔 버스 노선도 → 클릭하시면 보여요 니시테츠 홈페이지가 한국어로 잘 되어있더라구요 버스 시간을 핸드폰으로 볼 수도 있으니 여행하면서 보세요 (짠내투어의 누구처럼 막차 놓치고 당황하지 마세요 후쿠오카의 교통은 정말 잘 되어.. 더보기
후쿠오카로 떠나는 오래간만의 가족여행 한동안 계속 블러그를 안하다가 티스토리로 옮기고나서 하다보니 왜 이렇게 밀린 여행이 많음??? *^^* 밀린 일기 쓰듯이 하나하나 써나가야하는데 이 변덕스러움에 여기저기 생각나는대로 이야기를 써버리는 *^^* 작년 후쿠오카 이야기를 쓰다보니 숙소 사진이 하나도 없고 *^^* 정신없지만 왕창왕창 이야기를 풀어내는 수밖에 없을듯 아주 오래간만에 아마 대학 졸업이후 오래간만에 떠난 가족여행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고 그 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함께 떠나는 여행에 감사하며 후쿠오카로 몇번이고 혼자 갔었던 후쿠오카지만 가족과 같이는 처음이라 나도 새롭게 두근거렸던 여행 설 아침 차례를 지내고 후다다닥 공항으로 GOGO!!! 동생이 한참만에 얻은 긴 휴가라 떠나기는 좋았으나 딱 연휴끼고 떠나기 차라리 성수기에는.. 더보기
맛있는 유부초밥을 사러 이와타야 백화점으로 후쿠오카로 떠나오기 전 본 방송에서 나온 이와타야 백화점 일본 각지에 있는 다이마루라던가 다카시야마 같은 곳도 있지만 그 곳 지방을 대표하는 백화점들이 꽤 있다 지방을 대표하는 백화점이다 보니 그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음식들과 브랜드가 많다 아무래도 백화점하면 고급 브랜드들을 상기하기 마련인데 어느 동네를 가서도 그 동네만의 백화점을 가지만 2층 이상은 좀처럼 가지 않고 항상 머무는 곳은 지하 1~2층의 식품 매장 물론 일본으로 가기전부터 엄마가 노래를 부르시던 모자도 하나 사드리고^^ 바로 지하로 고고고고고~~~~~~~ 지하로 들어서자마자 우리의 발길을 잡은 초코렛 전문점 초코렛을 즐겨먹지는 않지만 이 귀여운 콜라보에 발길이 멈출 수 밖에 없었다 계속 나오는 상품은 아니지만 그때 그때 개봉하는 애니메.. 더보기
후쿠오카에서 라인프렌즈와 즐거운 상봉 숙소에 다시 가서 부랴부랴 JR패스를 가져오고 유후인행 기차를 미리 예약하고 바로 향한곳은 텐진에 있는 라인프렌즈 샵 가끔 일본인 언니뿐 아니라 우리나라 친구들한테도 질문을 받는데 라인프렌즈가 어디꺼야?? *^^* 우리나라꺼에요~~~라인프렌즈는~~~ 물론 캐릭터팀들이 이제 각 나라에 생긴듯 하지만 고향은 우리나라랍니다 생각보다 조금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라인프렌즈샵이지만 구글이 있는 요즘 한번에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어요 지하철 텐진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10분정도 느긋이 500미터정도를 걸어가면 나와요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반겨주는 브라운 별 관심없어 보여하던 엄마도 커다란 브라운을 보더니 와락 끌어 안고 좋아하신다 날아라 브라운~~~~날아라 코니~~~~~~~ 자그마한 3층 건물로 되어있는 라인프렌즈 샵..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시작은 든든해지는 모츠나베로~~~~~~~~(오오야마 博多おおやま) 가족 모두가 떠나는 후쿠오카 여행 처음 떠났던 해외여행도 후쿠오카였는데 *^^* 급작스럽게 싸게 나온 표로 10월 오사카 가족 여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공으로 결정된 일정 여러명(?)이 우루루 갔다가 우루루 돌아오는 가족여행에는 주차비가 들더라도 자가용으로 이동하는게 조금은 편하다 그래도 싸게 주차하기 위해 장기 주차장으로~~~~ 오래간만에 온 가족 여행이었건만 ㅠㅜ 출입국 심사의 할아버지가 나를 얼마나 괴롭히던지 꺼이꺼이~~~~ 요즘 여행계획서를 써서 뽑고 다니는 사람이 몇이나 있나요 꺼이꺼이 유후인을 간다하였더니 유후인 어디에 가냐고 물으시면 뭐라해야하나요 꺼이꺼이~~~~ 불튀기는 이미그레이션을 마치고 나니 나뿐 아니라 가족들도 멘탈이 너덜너덜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숙소로 직행 전 여행때 머물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