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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클래식과 함께하는 팰리스 하우스텐보스 일루미네이션 동물원에 흥분한 가족들은 일명 일뽕(일루미네이션 뽕) 상태가 되었다며 정신을 못차리고 시간은 점점 흘러서 원래 생각했던 기차 시간은 예전에 넘겨 버리고 그냥 막차를 타기로 결정했어요 아~~역시 하우스텐보스는 1박을 해야하는건가봐요 하우스텐보스는 10시까지 하지만 하카타로 돌아오려면 9시37분 하우스텐보스역 출발 기차가 막차였어요 거기다 역까지 가는 시간이 있으니 늦어~~~도 9시엔 하우스텐보스를 나서야 하니까 1시간 정도를 더 못보는건데 그 1시간마저 너무 아쉽더라구요 낮에 올라갔던 나즈막한 전망대도 장미 사이사이로 빛이 나고 있고 빛나는 하우스텐보스를 한눈에 볼 생각에 후다닥 뛰어 올라갔죠 역시 여길 봐도 저길 봐도 이뻐요~~~~ 낮에는 허전했던 아이스크림 먹던곳도 예쁘고~~~~ 이쯤 되니.. 더보기
자베스텐보스? NO 하우스텐보스!!! (은혼 콜라보) 어트렉션 타운~~~~~ 허나 어딜 둘러봐도 아무리 귀 귀울여봐도 롤러 코스터를 타며 꺄~~~아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아요 가이드맵에도 써있지만 어트렉션 타운은 오락과 미식의 거리래요 하지만 전혀 섭섭하지도 지루하지도 않았어요 제일 먼저 만났던 우산 거리 요건 쪼끔 감동이 덜했다고 할까? 여행가기전 갔던 에버랜드에서 비슷한걸 봐버려서 그래도 색색이 컬러의 우산에 낮이라 잘 안보이지만 이 우산들도 일루미네이션의 한 부분이었어요 손잡이 부분의 불빛이 오르락 내리락 낮에는 화사한 색깔의 우산에 즐겁고 밤에는 그 반짝이는 불빛에 거리가 더 화사해질것 같아요 ㅠㅜ 밤에 여기까지 못왔어요 역시 하우스텐보스는 숙박을 해야해 본적 있는 거리라고 실망할 우리가 아니죠 우산 거리답게 흘러나오는 음악은 역시나 Singing i.. 더보기
세상 모든 장미를 볼 수 있는 하우스텐보스 장미축제 엇 이게뭐야?라고 실망하셨어요? 우리가 여행간 날짜가 5월15일 딱 중순이었는데 아직도 피지 않은 자그마한 꽃들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어요 축제 내내 예쁘게 피워야 하다보니 아직 피지 못한 곳도 꽤 있어요 아무래도 며칠만 더 있으면 활짝 필듯한데 우리가 조금 빨리 왔구나 미안~~~~~ 일본 여행 전에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다녀왔었는데 그 튜립에 반한 울 엄니 튤립 화분을 잔뜩 구입^^ 장미 축제장으로 가는길에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 구입이 가능한 장미화분 눈을 반짝이시며 탐내는 울엄니를 눈치 채고서 재빨리 " 엄니 이거 못가져가요세요 비행기 못타요 ^^" 라는 키코양의 선수치기 ^^ 어머님이 기대하시기전에 빨리 알려 드려야 한다며 ^^ (적극 동감....나중에 못가져가시는거 알게되면 실망 백배) 왜냐며 이.. 더보기
하카타역 에키벤과 함께 장미천국 하우스텐보스로~~~ 전날 유후인의 영향으로 피곤할듯하니 첫차는 말고 적당히 아침 기차를 타자며 조금은 느긋이 9시반 하우스텐보스 직행 기차를 목표로 하카타역에 나와 기차여행을 위한 에키벤을 고르고 계산을 하려는 순간!!!!! 지갑이 없다~~~~~~~~~~~~~ ㅜㅠ 제가 가족여행 경비를 다 관리하고 있었는데 전날 쓴걸 다 계산하고 지갑을 가방에 안 넣고 잠이들어버린거죠 ㅠㅜ 이 무슨!!! 곧 있으면 기차를 타러 가야하는데 동생에게 에키벤 결제를 카드로 하고 맡기고 숙소로 뜀박질!!!!! 고등학교 졸업후 이렇게 뛰어본적이 있나 싶도록 헉헉 대며 뛰어 갔다 왔으나 하카타역에 딱 다시 돌아왔을때는 하우스텐보스행 기차 출발 시간 그리고 우리는 개찰구 밖 하지만 우리에게 있는건 JR키타큐슈패스가 있지요 모지항쪽으로 올라가는 신칸센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