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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시티

후쿠오카의 밤의 마무리는 나카스 야타이로~~~ 원피스 아쿠아 파노라마의 감동을 안고 신나게 돌아서는 순간 우리집에 두고 온 가족 하나가 우리 넷의 머리속에 동시에 떠올랐다 우리집 강아지 ㅎㅎㅎ 아주 생각나게 하기위해서였는지 돌아선 곳에 바로 애완견용품점이 떡하니 나타났다 그런데 이게 뭔가요?? 이곳에서 또 ㅋㅋㅋ 스누피를 만날 줄이야 여름용 티셔츠 개는 털이 있거늘 무슨 옷이냐며 버럭하던 식구들이었는데 이게 한 번 입혀보니 은근 중독이 된다 결국은 저 이쁜 옷들의 유혹을 못이기고 두개 구입 헉 근데 한개만 세일 제외 상품이란다 (울 엄니는 항상 세일 제외 상품을 고르신단말이지) 괜히 혼자 애견호텔에 버려두고 온게 미안해서 큰~~~~맘 먹고 구입 울 엄마는 아직 그 가격을 모르세요~~~~~~ 초여름이라선지 애완견들의 더위를 위한 상품이 잔뜩 그런데 우.. 더보기
캐널시티에서 맛난 궁극의 스테이크 Beef다이켄 그리고 기쁜 우연 원피스아쿠아파노라마 텐진역에 도착하니 오후 6시가 다되겠지만 5월이라선가 아직은 환한 낮이다 왠지 항상 일본에 가면 해가 빨리 지는 느낌인데 아마도 여행이라는 일정에 하루가 빨리가기때문이려나 텐진 지하상가를 걷다가 최소 도보거리로 걸어서 캐널시티를 향한다는것이 왠지 출구를 헤매서 조금 더 걸은 느낌 일단은 강을 찾아 그 강따라 캐널시티로 향하기로 했다 그래도 명색이 후쿠오카만 5번째 꼬박꼬박 지나갔던 캐널시티를 못찾는다면 창피하지 그럼그럼 저번 가족 여행에서 아쉽게 만나지 못했던 야타이들이 어느새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었다 텐진이나 하카타쪽에도 야타이가 많지만 왠지 이 강가에 있는 나카스쪽 야타이가 매력적이다 그래서 손님도 항상 많아요 익숙한 강가가 나오고 저번 가족여행에서 먹은 우나기야 이야기를 하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 더보기
반짝이는 캐널시티도 감기를 이겨 낼 수는 없었다 요시즈카 우나기야에서 캐널시티까지는 가까워서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한다 후쿠오카에 오면 다들 꼭 한번은 온다는 캐널시티 쇼핑몰 안에 운하를 만들어놓아서 인기가 많은 곳인데 구경도 구경이지만 꼭대기층에 있는 라멘스타디움이나 극장들 그리고 점프샵과 여러 잡화들때문에 꼭 지나가면서라도 들르게 되는 곳이다 안쪽으로 흐르고 있는 운하를 볼 수 있게 삥 둘러 지어진 건물들 사방이 반짝반짝에 텐션이 올라갈만도 한데 ㅠㅜ 동생의 감기가 점점 심해지고 있었다 여행 오기 전부터 진짜 오래간만의 가족 여행이라며 신나하면서 절대 아무도 아프면 안된다고 큰소리 치더니 정작 본인이 감기에 걸렸다 그래도 사진을 남겨야한다며 훌쩍이며 순서를 기다리는 아 저 분수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 저분 좀처럼 비키질 않으세요 ㅠㅜ 한 세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