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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Osaka&Kobe&kyoto 1710

가도가도 매번 가고 싶은 우메다의 야마모토 네기야끼 여행을 떠날때마다 새로운 곳을 찾아가고 새로운 음식을 먹게 되는것이 하나의 즐거움이지만 갈때마다 꼭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이 생겨요 분명 저번에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곳으로 갈 계획이 잡히면 먼저 떠오르는곳 그러다가 어느새 그 음식을 먹으러 그 곳으로 일부러 가고 싶어질때가 생기더라구요 약 5년전 처음 책을 보고 찾아가서 식사시간이라 기나긴 줄까지 기다려가면서 '맛만 읎어봐라'하며 벼르고서 들어갔던 네기야끼 야마모토 그런 첫만남에서 한눈에 반해버리고서는 오사카로 여행갈때마다 테이크 아웃을 하더라도 꼭 먹는 곳이 되었어요 같이간 오사카 언니는 네기야끼를 먹기 위해 줄을 서야 한다는건 당췌 이해가 안간다며 ^^ 추천해줄 네기야끼 맛집이 있냐는 질문에 언니 집^^이라는 대답을 남겨주었어요 뭐 반대로 생각해도.. 더보기
어린이들의 천국?? NoNo~~~~어른들의 천국 키디랜드 가게 이름은 키디랜드 이름 그대로는 아이들의 나라허나 이곳에 와서 바글바글한 아이들보다는 항상 즐거워하는 어른들만 가득 보게 되요물론 아이들을 위한 물건을 사는 어른들도 있겠지만 왠지 아이의 마음을 꿈꾸는 어른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네 맞아요 ^^ 저 지금 제 변론하는거에요 철들지 않는 저요 왠지 키디랜드 소개할때마다 스누피만 잔뜩 있어서 키디랜드는 스누피만 있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아니에요키디랜드 소속으로 스누피타운이 있고 그 외에 리락쿠마나 디즈니부터 여러 장르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요다만 제가 200퍼센트 제 취향으로 찍다보니 스누피가 잔뜩일뿐이에요 일본 전국적으로 있는 키디랜드지만 지역마다 꼭 가보는 이유가 그 지역별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있기때문이죠요기 오사카에서 이번에 만난 친구는 오사카 축구팀.. 더보기
엑스포시티 빼놓을 수 없는 산리오 키티샵 엑스포 시티를 가느냐 마느냐의 기로에서 건담이 있고 스누피 샵이 있고 그리고 키티샵까지....3명의 더쿠들을 만족시킬 모든 샵이 있으니 뭐 더 이상 고민 할 필요없이 가자~~~~ 요즘은 라인에 빠져서 조금은 소홀히 된 아이지만키코양의 오래된 사랑 키티의 집 산리오 날짜 들고 있는 키티랑 키코양은 몇장의 증명샷을 남기고 탐방 시작워낙 스누피에만 빠져 있고 키티에 관심이 없었던 나도 키코양의 영향으로 어느샌가 키티만 보면 관심을 갖고 보게 되요 예전에는 별 관심도 없던 아이 관심갖고 보다 보니 점점 애정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노랑 리본의 키티~~~~~아니래요 키티가 아니래요 키티 동생인 미미래요그냥 키티가 노랑 리본 단 줄 알았는데 절대 아니라는 키코양의 주장키티 동생인 미미라는데 저정도로 닮았으면 아마 .. 더보기
오사카 맛집을 한곳에 라라포트 엑스포시티 푸드코트 따끈따끈한 감자튀김을 들고 점심으로는 모자란 양이므로 푸드코트에 가서 점심과 함께 먹기로 했어요 쟈카리코 건너편에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만나는 고디바 매장에서 귀여운 할로윈 키티를 만났죠 그렇죠 키코양은 한~~~참을 고민했죠 이 귀여운 아이를 데려가느냐 마느냐 어쩜 키티는 뭘 해도 이쁠까요 평일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다른 사람의 일상에서 휴가를 즐기는 기쁨이랄까요? 우훗 우리는 논다~~~라는 즐거움? 푸드 코트 옆에는 전날 큐즈몰에서 만났던 막과자 가게가 있더라구요 엄마랑 저는 전날 실컷 구경했지만 동생 일행은 처음 보니 신나게 가서 구경하면서 푸드코트 한바퀴 돌기 오사카의 맛집은 다 모아둔것 같더라구요 없는게 없는 푸드코트였어요 하나하나 소개 시켜드릴께요 첫집은 리큐 규탄 우리나라 말로는.. 더보기
따끈따끈 막튀겨낸 쟈가리코를 먹을 수 있는 라라포트 카루비 플러스 건담 구경을 신나게 구경하고 나니 출출하니 이것 저것 먹을 생각이 간절해지더라구요 라라포트에는 먹을게 정말 많은데 그 중에 젤 먼저 선택된것이 캬루비 플러스에요 일본여행오면 빼놓지 않고 사가는 쟈카리코를 바로 튀겨낸 상태로 먹을 수 있는곳이에요 그 많은 여행에서 오키나와에서만 한번 성공하고 계속 못 먹다가 이곳 라라포트에도 있다고 하니 무조건 첫번째로 찍어놨죠 많이 유명한 쟈카리코의 감자튀김 모양부터 슬라이스 되어있는 감자칩까지 바로바로 튀긴 상태로 만날 수 있어요 투명하게 보이는 곳으로 깔끔하게 튀어내고 있는 모습을 다 볼 수 있어요 카루비과자들이 잔뜩 있어요 좀처럼 슈퍼에서 볼 수 없는 선물용 과자들이 많아요 특히 카루비 플러스에 가면 지역 특산 과자들도 많은데 오사카인데도 불구하고 홋카이도 감잘 만.. 더보기
오사카를 지키는 커다란 건담을 만나러 만박기념 공원 속 건담 샵으로 하루 먼저 온 엄마랑 저는 동생 일행을 기다리면서 간단한 아침 식사 나가서 본격적으로 먹기에는 좀 귀찮고 뒹굴 뒹굴 대면서 편의점에서 사온 도시락으로 한끼를 해결했어요 숙소 바로 옆이 로손 편의점이 있어서 먹는건 물론 오뎅을 사와도 여전히 따뜻따뜻 편의점이 가까이 있는건 숙소에서 굉장히 플러스 되는 요인 같아요 이 숙소는 편의점뿐 아니라 5분만 걸어가면 커다란 슈퍼에 24시간 영업은 아니지만 동키호테도 있어서 진짜 편했어요 마지막 날에 가서 미리 구경 못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동생이 도착하고 나서 오사카 언니의 차를 타고 향한 곳은 엑스포시티에 있는 라라포트에요 오사카 시내쪽에서는 1시간 조금 안 걸리는 곳이지만 전철을 너무 갈아타서 좀처럼 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친절한 언니가 동생이 좋아하는 그 것.. 더보기
예~~~쁜 계량스푼 사고 예쁜 오사카 숙소로 이동 킨테츠 백화점 구경을 마치고 다시 아베노 큐즈몰로 ^^ 도착하고서부터 계속 텐노지 주위에서 벗어나지를 않지요 아무래도 차가 있으면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언니 차를 주차하고 그닥 멀리 떨어지지 않는.... 도착하자마자 주차장에서 바로 3층으로 가서 이제서야 외부를 보게되네요 여기 10월의 일본은 사방이 할로윈 기분으로 가득이에요 굳이 다시 큐즈몰로 돌아온 이유는 바로 이곳 키친키친을 가기 위해서였어요 오사카 언니들이 얼마전 방송에서 본 물건이 너무 귀엽다고 사기위해서 왔는데 저도 꽤 좋아하는 매장이에요 아베노큐즈몰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키친키친 홈페이지 : http://www.kitchen-kitchen.jp/?welcome=0 역시 할로윈을 대비한 물건들이 하나 가득이지요? 파티를 위한 종이컵부터 .. 더보기
텐노지 맛집 900엔의 맛있는 일본 정식집 모치즈키 (もちづき) 무기와라 스토어 이후 아베노 큐즈몰에서 꼭 들리는 가게 ABC 크래프트 친구랑 뜨개질 바늘을 사려고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이곳은 말 그대로 우리의 또 다른 천국이었어요 그 후로 오사카에 가면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으로 한번 가면 기본 1시간 이상은 구경을 해야 겨우 발을 뗄수 있는 곳이에요 여러가지 퀼트 천에서 레진공예부터 미니어쳐 공예 재료까지 없는게 없어요 수공예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아닐까 싶어요 아무래도 수공예 샘플도 많다보니 사진은 거의 안 찍게 되는데 만드는거 좋아하는 저랑 브라더는 꼭 사고 싶어하는 미니어쳐 키트 종류가 많아서 뭘 살지 고를 수가 없어서 동생과 함께 고르려고 찍어 놓았네요 저렇게 완제품을 파는게 아니라 키트로 만들어져 있어서 사서 직접 만들어야 해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