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거리의 귀여운 휴식처 스누피차야

 

유후인의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았지만 200프로 개인적인 욕심^^으로 선택한곳은 유후인에 있는 스누피 차야

말그대로 차야는 찻집이지만 차 이외에도 음식이 많아서 무조건 점심은 이곳!!!

 

 

 

 

 

 

스누피차야는 교토 그리고 이세에도 있지만 좀처럼 가지를 못해서 이제서야

 

 

역시 스누피의 인기란 훗

대기인이 두어팀이 있어서 한 20분정도를 대기하라고 하길래 그 기회를 놓칠수 없죠

바로 옆에 있는 매장에 가서 식사후 구입할 아이들을 찜해 놓기 이해 구경하기

일반적인 스누피샵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도 많이 있어요

저 수묵화 접시는 볼때마다 탐이 나는 물건 왠지 사게 되면 세트로 사야할듯해서 아직도 고민만하고 있어요

 

 

 

 

기간한정 메뉴~~~

아무래도 기간한정이니까 놓칠수가 없지요

나는 고민않고 이 메뉴로 결정

토리텐과 파프리카의 만남

쉽게 말하면 피망과 닭튀김^^

 

 

 

한정 메뉴이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어요

원래는 밥은 다른곳에서 먹고 이곳에서는 디저트를 먹으려고 했으나 이때 너무 배고팠으므로 그냥 식사로 변경

 

근데 캐릭터 음식점에 오면 항상 느끼는건데

언제나 아이들 세트가 제일 맛있고 제일 귀엽단 말이죠

그리고 종류도 여러가지가 놓여있어서 항상 탐이나요

아이가 아니면 시킬 수 없는 메뉴라 항상 그림의 떡

맥도날드 해피밀처럼 어른도 시킬 수 있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옆테이블에 곱게 기모노를 입고 식사를 나누는 커플

옷도 곱고 분위기도 좋고 주변 고풍적인 스누피 그림과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요즘은 우리나라도 한복을 입는 젊은이들이 많이 늘어서 너무 기뻐요

항상 이런 모습을 볼때마다 우리나라도 그랬으면 좋겠다 했는데

내 한복은 너무 핑크핑크해서 더 이상 입을 수가 없어요~~~ㅜㅠ

 

 

 

 

 

 

드디어 스누피 납시오~~~~~

 

 

 

저 깜찍한 손 귀여운 눈

원래 카페라테를 좋아하지만 저 깜찍한 스누피를 위해 식사와 상관없이 무조건 시킨 라떼

 

 

요즘 인스타에서 떡과 마시멜로로 만든 스누피를 보며 흥분하고 있는데 다 금손들이셔 어찌 그렇게 만드시는지

요렇게 귀여운 스누피 마시멜로는 팔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집에서 마실때도 요렇게 동동 띄어놓으면 기분이 더욱더 업업 될듯한데

 

 

 

바삭하게 튀긴 튀김위에 깜찍하게 올려진 스누피 단무지~~~

정말 고대로 가져오고 싶을정도로 깜찍깜찍

결국엔 좐인하게 먹어버렸지만 ^^

 

 

 

키코짱이 시킨 스누피 함박 오므라이스

근데 뭔~~~~가 안닮았따

코가 눈이랑 크기가 너무 같아

안귀여워!!!!

역시 그리고 일본에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너무 많이 먹고 다녔어

충~~~~분히 맛있는 편이었지만 엄~~~~청 맛있는 편은 아니었다^^

 

 

엄마와 동생은 카레

근데 얜 누구니?

그 스누피 친구 맞니???

ㅋㅋㅋ 너무 안 닮았다

 

아마도 우리는 단걸 너무 먹어서인지 조금은 자극적인 맛이 필요했던것 같아요

몸 속에 흐르는 한국인의 피는 어쩔 수 없는듯

카레가 매콤했으면~~~~했던 날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어느새 비어버린 옆자리

 

 

아웅 계산대마저 스누피 천국

스누피의 귀여운 표정에 명함도 서너장 챙겨왔어요

 

 

식사를 끝내고 옆으로 나간 자그마한 정원의 스누피

우리집으로 데려가고 싶구나 너^^

 

 

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쇼핑

 

 

 

 

 

어김없이 이곳도 아버지의 날을 맞은 선물이 준비되어있어요

아버지가 아니어도 이 그릇들을 선물 받으면 누구라도 기쁘지 않을까 싶네요

 

 

스누피 차야 답게 여러가지 찻잔 시리즈부터 말차 세트까지

자그마한 포트 데려왔는데 지금도 볼때 마다 미소가 지어지는 아이

 

 

 

빠지지 않는 한정 상품들

이세를 시작으로 어느새 3주년을 맞이한 스누피 차야

이제서야 찾아와서 미안~~~~~

 

 

그리고 역시 빠지지 않고 출연하는 유후인 한정 스누피

매번 올때마다 바뀌는 상품들이 반갑지만

지갑 사정을 생각하면 마냥 기쁘지만도 ^^;;

 

 

아이스카페라떼를 마실때부터 찜해 놓은 록글라스

혹시나 카페에만 있고 파는 물건이 아니면 어쩌지 하며 걱정했는데

동생이 발견하자마자 있다~~~하며 넙죽 구입

 

그리고 돌아온 얼마후 깨졌어요 ㅠㅠ

동생이 얼마나 슬퍼했던지 스누피를 사랑한 저보다 우울해해서 달래느라 혼났다지요

다음에 가면 꼭 사오자며 두개 사오자며 깨진 스누피를 보내줬어요

 

 

양손 가득 스누피를 들고 룰루 룰라 포토 타임을 위해 뒷 정원으로....

 

 

자그마한 정원에 자리 잡고 있는 스누피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 받고 있어서 초 스피드로 사진을 찍었어요

왠지 오래 찍고 있으면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져서 다음 다음을 외치며 후다닥 찍었더니 기다리시던 분이 웃으시며 천천히 찍으시라며 ^^

 

 

 

꼭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스누피를 만날 수 있어요

 

 

 

부드러운 차맛의 아이스크림부터 진한 맛의 맛차 아이스크림까지

깜찍한 스누피 과자를 끼워놓기도 빼놓지 않았어요

 

 

메뉴의 대부분이 맛차로 만든게 많아서 와라비모찌도 차로 맛차 와라비모찌

 

 

 

 

 

 

 

우리가 먹은것 이외에도 깜찍한 스누피 파르페도 먹고 싶었고 녹차 아이스크림에 달달한 케잌까지

아직도 다 먹지 못한 음식들이 아쉽기만 했지만 다음에도 꼭!!!다시 와서 마니마니 먹겠다며 스누피와 이별을.....

담엔 달달이 적게 먹고 올라와서여기서 다 먹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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