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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Osaka&Kobe&kyoto 1710

어린이들의 천국?? NoNo~~~~어른들의 천국 키디랜드


가게 이름은 키디랜드 이름 그대로는 아이들의 나라

허나 이곳에 와서 바글바글한 아이들보다는 항상 즐거워하는 어른들만 가득 보게 되요

물론 아이들을 위한 물건을 사는 어른들도 있겠지만 왠지 아이의 마음을 꿈꾸는 어른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네 맞아요 ^^ 저 지금 제 변론하는거에요 철들지 않는 저요 




왠지 키디랜드 소개할때마다 스누피만 잔뜩 있어서 키디랜드는 스누피만 있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아니에요

키디랜드 소속으로 스누피타운이 있고 그 외에 리락쿠마나 디즈니부터 여러 장르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요

다만 제가 200퍼센트 제 취향으로 찍다보니 스누피가 잔뜩일뿐이에요



일본 전국적으로 있는 키디랜드지만 지역마다 꼭 가보는 이유가 그 지역별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있기때문이죠

요기 오사카에서 이번에 만난 친구는 오사카 축구팀 감바오사카 마스코트네요

저번 여행때는 아이스하키붐이었는데 이번에는 오사카 축구팀

다른곳에 가면요? 그곳의 스포츠 팀 옷을 입은 스누피를 만날 수 있어요




이곳에도 할로윈의 바람이 .....

후훗 분명 전날에 텐노지 스누피샵을 갔다왔는데 또 뭘 그렇게 볼게 있냐구요?

무슨 말씀!!!

전날 매장에서 다 품절이었던 할로윈 한정 스누피 챰이랑 열쇠고리가 이곳에는 남아있더라구요

얼마나 다행인지....전단지에서 보고 꼭 사고 싶었는데 어제 품절되서 아쉬움이 가득이었는데 이곳에서 다시 만난거죠

같이 온 오사카 언니는 잘됐다~~~하면서 같이 좋아해줬어요 (전날 품절에 슬퍼하는 저의 모습을 목격한지라....)



이 집 너무 탐나요

정말 우리집 강아지한테 주고 싶은 집

근데 왠지 저 집 지붕위의 스누피는 누워있을때가 가장 귀여운것 같아요




스누피 달마

2018년의 개의 해라고 특별히 스누피의 달마를 준비한걸까요?

달마보다는 저 데일리 달력이 탐이 났는데 작년에도 구입하고서 뒷편에는 일기를 남겨야지 하는 야심찬 계획이 있었지만

결국은 한장도 채워쓰지 못하고 매일 그림만 보며 넘겼다는...^^




이렇게 세트로 구입해야한다고 적극 추천하던 동생일행

잠시 혹했어요 

울집이 조금만 더 추웠다면 아니면 조금만 더 넓어서 슬리퍼의 생활화가 되어있었다면 샀을지도...

허나 제 데려가면 울집 강아지 베게로만 쓰일것 같아서 포기~~~~~




이 열쇠고리 볼때마다 너무 귀여운것 같아요

열쇠고리보다는 진짜 저렇게 생긴 운동화가 나와주면 좋을텐데....

고민 없이 질러버릴꺼에요

스누피도 운동화 콜라보 해주세요 네~~~~~~




분명 항상 이것 저것 많이 사왔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집에 돌아와서 사진을 정리하다보면 왜 저걸 안 샀지? 하는게 꼭 나와요

바로 저 여행용 보스턴 가방

작게 접어서 지퍼로 깨끗이 잠기는 저 가방

좋아하는 모자이크 원단인데 왜 안 샀을까.....

춋코리상도 안사고 후회후회하다가 언니들한테 부탁해서 샀는데 흠....저 가방은 다음에 갈때도 있겠죠?




보냉이 가능항 쇼핑백이래요

기존 슈퍼의 장바구니에 씌워서 사용하다가 고대로 쏙 빼 들어서 가지고 올 수 있는 아이템

근데 전 그 보냉 가방보다 옆에 장식되어있는 장바구니가 더 탐이 났어요

넘 예뻐....역시 스누피는 블랙앤 화이트지




티슈 덮개부터 거울에 빚 반창고까지 생활용품 하나하나 없는게 없죠

다 하나씩 구입해놓고 아깝다고 안쓰고있었는데 키코양의 한마디 "언니 아끼다 X되요"라는....

흠...역시 새로운걸 사려면 있는걸 써야한다는 일념하에 이제부턴 쓰려구요 마구마구 써주겠오




춤추는 스누피~~~~

처음 스누피 타운을 갔을때부터 그러니까 일본을 처음 갔을때부터 매번 춤추는 모습에 앞에서서 신나게 구경하지만

근 10년이 넘게 보고 있기만 한 아이들 

담에는 사와볼까나?




스누피 하이하이 인형

오사카 언니가 준 선물이 바로 이 인형이었는데 축 쳐져있는 스누피가 헤롱 바롱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그 모습에 반해서 잠옷 하이하이 미니버전도 사왔지요

큰 하이하이 이제 슬슬 목욕할때가 된듯...너무 예뻐해줬나봐요 기린 브라운과 함께 목욕탕에 보내야겠어요




상자속의 스누피

그때는 왠 몽골 타입의 모자??하면서 궁금해했는데 지금 보니!!

허걱 모자가 아니었네요

스누피의 분신 밥그릇이었어요 

역시 2차원이 3차원이 됬을때의 드러나는 문제인가요?

완전 모자라고 반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 착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자동차 용품이에요

요즘 자동차 우산걸이가 갖고픈데 좀처럼 예쁜걸 찾을 수가 없네요

계속 가면서 노려봐야겠어요 그때까지 자동차의 우산은 걍 트렁크에서 굴러다니는걸로...





제대로 못자고 온 동생일행은 도착하자마자 건담에 키티 공격의 홍수 속에 정신을 못차리다가 스누피를 끝으로 잠깐의 휴식타임

음료수도 할로윈 한정 메뉴

무슨 맛이게~~~요?

펌프킨 유령의 얼굴이 올려놓아있는 음료답게 호박맛이에요

곱게 간 호박죽과 우유가 만나 무쟈게 단 버젼의 음료수라고 할까???

덕분에 당보충은 한방에 훅





당보충후 빼놓을 수 없는 도토리 마을 구경

내부 촬영이 안되는 터라....

머나먼??? 건너편에서 가게 겉만 찍었네요

언제 봐도 지브리의 왕국은 멋져요

얼마전 동생이 다녀온 후쿠오카에서 보니 하울의 움직이는성으로 된 제품이 꽤 나왔더라구요

아 그 날아다니는 성 달력은 탐이 났는데 집에 있는 토토로때문에 안 사왔데요 

ㅠㅜ 달력 두개여도 괘않은데....




현대적인 쇼핑몰 안에 빼놓지 않고 있는 기모노샵

졸업식에도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듯이 생활 속에 전통의상이 녹아있는게 참 부러워요

요즘은 우리나라도 한복을 자주 볼 수 있게 되는데 더 많이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개량한복뿐 아니라 전통한복도 마~~~니 만날 수 있도록....

기모노 가격이 어마어마하죠? 그만큼 전통의상 만드는 분들의 정성을 인정해주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 커다란 엑스포시티에서 몇군데의 매장에서 몇시간을 보내고 마무리는 로프트로....

그곳에서 어김없이 미니언즈를 만났어요

할로윈의 인기 아이템인 미니언즈 의상까지 팔고 있어요




후후훗 그리고 어김없이 등장하는 스누피

여기 스누피 타운 아니에요^^ 로프트에서도 스누피 머그컵이..

정말 한 순간을 방심할 수 없어요